“아까 콜에서 표정이 편해 보여서 맘이 넘 안 좋았어요”
무슨 말인고 하면 - 그동안 맘고생 심했구나를 의미하신 것일 거다. 와 편한 표정도 티가 나는구나…
내일은 원래 12시 안국역에서 미팅이 있었는데 왠걸 헌재 탄핵선고가 11시라 장소를 혜회로 바꿨다. 난 좀 일찍 나서서 현장의 분위기를 느끼고 갈 예정…! 하필 내란 시작되고 일이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가 커서 집회에 많이 참여 못해 동료 시민들께 부채감이 있다…
r에 대한 맘이 또 좀아까부터 편안해졌다. 여튼 더 절절한 사람이 늘 피해보는 쪽은 맞지만… 그도 그 나름대로의 표현과 관심을 나 역시도 제대로 반응하지 않기 때문. 우리 둘은 진짜 정반대의 사람 같다.

'2025' 카테고리의 다른 글
d-24 빛나는 사람에 대한 감상, 극도의 불안감 (1) | 2025.04.07 |
---|---|
d-27 혹은 탄핵절 (1) | 2025.04.04 |
d-29 세종 마지막 출장 (아마도) (0) | 2025.04.02 |
d-30 (0) | 2025.04.02 |
오늘도 꿈 (0) | 2025.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