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커피 자판기에 들어있을 법한 장면이 우수수해, 완전 맘에 들게. 갑자기 생각나서 듣는 for the first time. 케니 로긴스가 부른 이 노래는 96년에 개봉한 "어느 멋진 날(one fine day ->한글/영문 타이틀이 둘 다 너무 멋지다고 생각)"의 사운드 트랙이다. 방금 안 사실은 로드 스튜어트의 커버곡이 같은 해에 나온 것이라는데, 그도 이 노래가 엄청 좋았나보다. 바로 꽂혀서 녹음해 버렸다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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