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난 ‘따뜻함’이 중요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아침에 일어났던 게 한 그저께. 나 인생에 불평할 것 없는 거 아는데 마치 아무 것도 없는 사람 마냥 성토하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 미숙한 것도 아는데, 그냥 어쪌 수가 없다고. 나도 이 시간이 지나갈 거란 걸 알아. 그래도 내 마음에 힘이 되는 것 보면서 지나가고 있다. 지금은 ‘스파이가 된 남자’ 다 끝냈는데 이 또한 따뜻하다. 오늘 나홀로 성토대회를 했듯, 지금의 평안함은 한낱 바람에 나는 겨일수도 있겠지. 난 그저 호르몬의 동물일 수도. 그치만 또 언제 그랬냐는 듯 평안함도 다시 찾아오겠지. 따뜻함을 추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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