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에이킨의 Christmas Waltz. 듣자마자 행복해진다. 이 계절 밤이나 낮이나 언제든 크리스마스 왈츠에 마음이 춤춘다 춤춰.
2004년 NBC에서는 <A Clay Aiken Christmas>라는 아주 신박한 기획을 했다. 그 중 클레이가 저렇게 아이들, 관중들 틈에서 캐롤 부르는 장면은 눈 부시게 예쁘다! 이런 완전히 크리스마스 같은 사람 같으니라고. 이 프로그램에서 부른 세 노래를 연달아 붙여 놓은 유튜브 영상은 정말 그것이 물건이라면 벌써 닳아 없어질 정도로 들었다.
클레이 에이킨은 2004년, 2007년 두 번 크리스마스 앨범을 냈다. <A Clay Aiken Christmas>에서 불렀지만 첫 크리스마스 앨범에 포함되지 않은 노래가 두 번째 앨범에 실렸다. 그것이 바로 Christmas Waltz. 줄 스타인이 작곡, 새미 칸이 작사하여 원곡은 프랭크 시나트라가 불렀다. 그 이후 카펜터즈, 토니베넷 등등 숱하게 불리는 와중에 클레이의 버전은 좀더 경쾌하다. 내일 아침에 무지 추울 것 같으니까 출근길 비지엠이 될 예정.
It's that time of year
When the world falls in love
Every song you hear
Seems to say
Merry Christmas
May your New Year dreams come true
And this song of mine
In three quarter time
Wishes you and yours
The same thing too
https://www.youtube.com/watch?v=sRhmOjNCqQM (3:51부터가 Christmas Wal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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