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미국 여행 때, 뉴욕대 근처 쪼끄만 재즈바에 갔었다. 나에게 그때 뉴욕은… 리차드를 만나러 가기 전 들르는 여행지였을 뿐. (아 그러고보면 나는 이렇게 사랑에 올인을 하는 사람이라 클나겠다 진짜;ㅎㅎ) 그때 밴드가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를 연주했는데 사랑을 찾아갈 내 마음이,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내 마음이 어찌나 애틋했던지! 지금 카페에서 그 노래가 나오니, 마음 속 어떤 벽이 바스스 무너진다. 그리움이 한켠에 여전하지만, 나는 잘 해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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