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 못자고 이 영화 두번째로 보면서 울고있네ㅠㅠ 왬!을 너무 좋아해서이기도 한데, 스토리가 너무너무 아름다워… 다시 보면서 모든 장면을 마음으로 흡수하고 있다. 그리고 왜 또 DC 여행이 생각나. 불안해서 울기도 많이 운 DC… 내가 정말 철딱서니 없던 건 아는데. 짧은 시간. 잡을 수 없는 사람과 보낸 시간이 준 위로를 따뜻하게 기억하고 있어서. 그 아이 집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숙소로 돌아올 때 “그래 이거면 됐어” 하던 기분이, 케이트가 느낀 상쾌함이랑 닮은 거 같아서.
2010년대 최고의 롬콤
'20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름 대화 (1) | 2024.10.15 |
---|---|
원하지 않는 일을 알아가는 것 (1) | 2024.10.11 |
sometimes you’ve gotta have faith (1) | 2024.10.10 |
현재에 충실했던 순간 (3) | 2024.10.07 |
내가 원하는 삶 무엇 (0) | 2024.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