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피를 파는 곳에서 우린 각자 원하는 판을 골라 서로에게 선물하기로 했다. 나는 왬 엘피를 골랐고 급한 일 때문에 먼저 나섰다. 이후에 걔가 뭘 골랐지? 궁금해하며 걔가 있는 곳으로 갔다. 바닥에 올리비아 로드리고(?) 엘피가 있는 걸 봤다. 하하 역시 내가 굳이 고르지 않을 걸 고르는군 ㅎㅎ 생각하면서 걔를 다시 만났는데… 뭔가 재밌었는데 그 이후가 기억나지 않아… 아마 내 친구가 그제 보여준 데이트 장소(옛날 엘피가 전시된 곳) 때문에 내가 그런 꿈을 꾸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