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p.s. i love you
winter_inspired
2024. 10. 29. 01:12
오랜만에 트위터에서 이 노랠 들었다. 중고등학교 때 이 노랠 좋아했다는 게 문득 웃긴데 ㅋㅋ 지금 와서 보니 이건 불안증이 있는 사람의 사랑 노래였다. (그리고 그건 바로 나…ㅎ) 나는 만날 때 헤어지는 생각을 지레 하는데 그럼에도 나는 지금은 이 사람을 사랑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내곤 한다. 아니 이제 사랑을 시작하면서 이별을 받아들인다니 뭔말이야 했건만 그게 내가 하던 거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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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그내 나를 잊고 사는 그 순간에도 그대를 나 기억하며 살아갈테니
